AI 에이전트가 코드를 계획·구현·테스트하고, 사람은 설계·검증·품질 책임을 맡는 개발 방식이다. 바이브 코딩처럼 '일단 돌아가면 OK'로 끝내지 않고, 테스트와 리뷰를 갖춰 에이전트가 짠 코드를 실제 서비스에 쓸 만큼 믿어야 할 때 쓴다.
| 항목 | 바이브 코딩 | 에이전틱 엔지니어링 |
|---|---|---|
| 코드 작성 | AI가 생성 | AI 에이전트가 계획·구현·테스트 |
| 사람의 역할 | 에러 메시지 다시 붙여넣기 | 설계, 리뷰, 품질 책임 |
| 코드 읽기 | 거의 안 읽음 | 동료의 PR처럼 검토 |
| 믿을 수 있는 근거 | 일단 돌아감 | 테스트 통과 |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을 만든 Andrej Karpathy가 "바이브 코딩은 이제 지났다"며 내놓은 개념이다.
바이브 코딩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테스트다. 테스트가 탄탄하면 에이전트가 테스트를 통과할 때까지 스스로 고치기를 반복할 수 있고, 그래야 결과를 믿을 수 있다. 테스트 없이 에이전트에게 맡기면 그냥 운에 기대는 것과 같다.
작업은 Plan → Execute → Verify 루프로 돌아간다. 먼저 스펙 문서로 목표와 제약을 정확히 알려 주고, 일을 에이전트가 처리할 크기로 나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내놓으면 사람이 리뷰한다.
| 도구 | 이렇게 쓴다 |
|---|---|
CLAUDE.md | 프로젝트 규칙을 에이전트에게 전달 |
| 훅 | 린트·타입체크 같은 가드레일을 자동 실행 |
| 스킬 | 반복하는 워크플로우를 명령 한 줄로 호출 |
| 멀티에이전트 | 코드 작성과 테스트를 에이전트별로 나눠 동시에 진행 |
멀티에이전트로 나누면 에이전트 하나가 기억할 수 있는 양(컨텍스트)이 모자라는 문제도 피하면서 병렬로 작업할 수 있다.
Simon Willison이 직접 매일 쓰는 패턴으로 정리한 것이다.
| 패턴 | 방법 |
|---|---|
| Red/Green TDD | 실패하는 테스트를 먼저 쓰고, 통과시키는 일은 에이전트에게 맡긴다 |
| 템플릿 | 반복되는 작업 구조를 마크다운으로 정해 두고 재사용시킨다 |
| 호딩(Hoarding) | 관련 정보를 미리 컨텍스트에 모아 둬 에이전트가 맥락을 잃지 않게 한다 |
감독 없이 에이전트에게 코드를 맡기면 기술 부채가 쌓이는 속도가 얻는 가치보다 빠르다. 에이전틱 엔지니어링은 CI/CD, 테스트 자동화, 아키텍처 감독 같은 기존 역량을 더 키워 주는 방식이지 그 역량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가장 흔한 건 코딩 에이전트로 기능 개발을 맡기고 사람은 리뷰만 하는 방식이다. 버그 수정이나 큰 변경도 테스트와 검사를 먼저 깔아 두고 에이전트에게 넘긴다.
| 어디서 | 어떻게 쓰나 |
|---|---|
| 기능 개발 | 스펙 문서와 CLAUDE.md로 규칙을 주고, 테스트가 통과할 때까지 에이전트가 고치게 한 뒤 PR처럼 리뷰 |
| 버그 수정 | 버그를 재현하는 실패 테스트를 먼저 쓰고, 통과시키는 일은 에이전트에게 |
| 큰 리팩토링 | 작은 단위로 쪼개 멀티에이전트로 나눠 돌리고, 훅으로 린트·타입체크를 자동 확인 |
| 팀 저장소 | 에이전트가 낸 PR도 사람 PR과 똑같이 CI와 코드 리뷰를 거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