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hatGPT, Cursor 같은 서로 다른 AI 도구들이 하나의 메모리 저장소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 프로토콜. 매번 새 도구에서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이전 대화 맥락이 이어진다.
AI 도구를 여러 개 쓰다 보면 매번 같은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Claude에게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어도 ChatGPT로 전환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Open Memory Protocol(OMP)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MCP를 기반으로 구축된 공유 메모리 레이어로, 여러 AI 도구가 같은 메모리 저장소를 읽고 쓸 수 있게 한다. 메모리는 로컬에 저장되어 클라우드로 나가지 않으며,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고 관리한다.
Claude Desktop에서 코드 리뷰를 받으며 쌓은 프로젝트 맥락이 Cursor나 ChatGPT를 열었을 때도 그대로 이어진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pip install open-memory-protocol로 패키지를 설치하고 로컬 서버를 띄운 뒤, 각 AI 클라이언트에 어댑터 URL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연동한다. 현재 실제로 쓸 수 있는 경로는 Claude(MCP 통합), OMP Bridge 브라우저 확장, REST 클라이언트 세 가지다.
어댑터 지원이 아직 초기 단계라 OpenAI Assistants, Cursor, Copilot, VS Code, Gemini는 연동이 완성되지 않았다. 실질적인 크로스 툴 경험은 Claude 중심으로 제한적이다. 비슷한 목표를 가진 Mem0의 OpenMemory MCP처럼 경쟁 프로젝트가 여럿 존재하며, 이 생태계가 어떤 방식으로 수렴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