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질문을 여러 AI 모델에 동시에 보내고 답을 비교해 하나로 합치는 방식으로, 모델 하나로는 알아채기 어려운 틀린 답을 모델 간 차이로 드러낸다. 사실 확인이나 조사처럼 틀리면 곤란한 질문에서 답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 가늠할 때 쓴다.
| 항목 | 모델 하나 | 모델 카운슬 |
|---|---|---|
| 속도·비용 | 빠르고 싸다 | 쓰는 모델 수만큼 늘어난다 |
| 틀린 답 알아채기 | 어렵다 | 모델 간 차이로 드러난다 |
| 받는 결과 | 답 하나 | 종합한 답과 일치점·차이점 정리 |
가장 쉬운 방법은 이 기능이 들어 있는 서비스를 쓰는 것이다. Perplexity의 Model Council은 질문 하나를 Claude·GPT·Gemini 같은 최상위 모델 세 개에 보내고, 일치점과 차이점을 정리한 종합 답을 보여준다. 여러 앱을 오가며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붙여 넣지 않아도 된다.
직접 만들 수도 있다. karpathy가 공개한 llm-council은 OpenRouter 하나로 여러 모델을 부른다. 모델들이 서로의 답을 평가하고 나면 의장(Chairman)을 맡은 모델이 최종 답을 쓴다. Open WebUI 같은 도구로 비슷하게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
| 방법 | 장점 | 이럴 때 고른다 |
|---|---|---|
| 서비스 기본 기능 | 설정 없이 바로 쓴다 | 조사·사실 확인을 가끔 할 때 |
| 직접 구성 | 모델과 의장을 직접 고른다 | 같은 작업을 반복하거나 모델 조합을 실험할 때 |
대부분은 아래 순서로 동작한다. 모델들의 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합의 점수(consensus score)로 함께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 단계 | 하는 일 |
|---|---|
| 1. 질문 나눠 보내기(팬아웃) | 같은 질문을 여러 모델에 보내 답을 모은다 |
| 2. 서로 검토 | 각 모델이 다른 모델의 답을 읽고 점수나 순위를 매긴다 |
| 3. 종합 | 의장 모델이 모든 답과 평가를 읽고 최종 답을 쓴다 |
한 모델에게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하면 같은 약점이 되풀이되기 쉽다. 서로 다른 모델은 학습한 데이터와 답하는 성향이 달라서 같은 실수를 할 가능성이 그보다 낮다.
쓰는 모델 수만큼 비용과 대기 시간이 늘어나므로 모든 질문에 쓸 필요는 없다. 모델끼리 의견이 크게 갈린 부분은 원래 출처를 직접 확인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
| 상황 | 카운슬 |
|---|---|
| 사실 확인, 조사 보고서 | 쓴다 |
| 결론이 갈릴 만한 판단, 중요한 결정 | 쓴다 |
| 간단한 번역·요약 | 모델 하나로 충분하다 |
| 빠른 답이 필요한 대화 | 쓰지 않는다 |
여러 모델이 비슷한 데이터를 학습했다면 같은 틀린 답에 함께 동의할 수도 있다. 의견이 일치한다는 건 믿을 만하다는 신호일 뿐, 정답이라는 보장은 아니다. 답을 하나로 합쳐 주지 않는 구성에서는 여러 답을 직접 읽어야 하는 부담도 생긴다. 모델 카운슬은 새로운 지능이 아니라 이미 있는 모델들을 묶어서 함께 돌리는 방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흔한 건 조사 결과를 한 번 더 검증하는 용도다. 여러 모델의 답을 나란히 놓고, 의견이 갈린 부분만 원래 출처를 찾아 확인하는 식으로 쓴다.
| 어디서 | 어떻게 쓰나 |
|---|---|
| AI 검색·조사 서비스 | 질문 하나로 여러 모델의 종합 답과 일치점·차이점을 받고, 갈린 내용만 출처를 직접 확인 |
| 중요한 결정 전 검토 | 기술 선택이나 계획 검토처럼 결론이 갈릴 질문을 여러 모델에 물어 근거와 반론을 비교 |
| 직접 만든 카운슬 도구 | llm-council처럼 모델 조합과 의장을 바꿔 가며, 반복하는 작업에 맞는 구성을 찾음 |